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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셋이 시작해서 둘이 여행 다닌 아들,딸과의 여행

글번호 362

작성자
백강현
여행 유형
가족여행
여행 날짜
2025년 3월 1일 (토요일) ~ 2025년 3월 9일 (일요일) [8일]
여행지
독일, 오스트리아

유럽 여행을 가게 될꺼 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구요. 중간(3일차에...)에 딸은 교환학생으로 기숙사에 가야했고 저랑 아들만 나머지 일정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계획이었거든요...   일단 비행기표와 렌트카 예약을 해 놓고 나니 그 다음은 또 무얼 해야하나 막막해 지더라구요..그래서 여기저기 서치하다가 알게된 두레블.....


유럽 여행 맞춤 자유여행!!!....


몇몇 후기를 보니 "든든한 보험 들고 가는 느낌이었다"는 후기가 맘에 쏙!! 들었고.. 믿고 의지하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한 달 전 미리 OT를 통해 직접 대면하여 저희에게 필요한 부분 체크해주시고 일정도 저희 니즈에 맞춰서 그렇지만 꼭 가봐야 할 곳이나 저는 알기 힘들꺼 같은  매니저님들이 추천하고 싶은 숨은 명소를 스케쥴에 넣어 일정표를 전달 받았습니다.


드디어 출국...뮌헨에 도착 ....


책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찾아 보고 공부하고 간다고 하긴 했는데 뮌헨공항 도착하자마자부터  두레블의 매니저님을 불러야 했습니다. 진짜 거의 1분도 안되서 답변해주시고 해결책을 주시는데 이래서 


보험을 들어야 했구나 싶더라구요...ㅎㅎ이제는 우리끼리 잘 다녀봐야지 다짐을 해봤지만 다음날도 매니저님 카톡으로 소환....(주차표지판이 너무 어려워 ㅜㅜ)


제가 너무 별거 아닌 걸로 물어보나 싶어서 그냥저냥 저희끼리 다니고 있으니 중간중간 먼저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뭔가 든든한 뒷배가 있는 느낌 ㅋㅋ


그리고 일정 잡아주시면서 구글지도 공유해 주신거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맛집이며 관광지 명소들이 조목조목 잘 표시 되어 있더라구요...그거보면 연락 할 일이 더 없기도 하구요...


다녀와서 일주일은 비몽사몽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어떻게 지냈나 모르겠다가 이제야 후기 남깁니다.  


유럽을 또 언제 가려나 싶긴 하지만 기회는 또 만들면 되는 거겠죠?


든든한 보험을 알아 놨으니 다음 여행을 기약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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