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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딸과 함께 포르투갈 여행, 즐거웠습니다!

글번호 361

작성자
김성배
여행 유형
가족여행
여행 날짜
2025년 3월 4일 (화요일) ~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7일]
여행지
포르투갈





패키지 여행의 단조로움과 시간에 쫒기는 분주함이 싫어서 준비한 첫 자유여행.


처음에는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두레블 덕분에 즐겁게 무사히 6박 8일의 포르투갈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네요.




여행 2주 전쯤에 가고싶은 나라를 정하고,


여행 1주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후다닥 짐을 꾸려 떠난 우당탕탕 여행입니다.


바쁜  와중에 포르투갈 안내 책도 읽고 두레블 매니저님의 조언도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짤 수 있었네요.


그리고 포르투갈에서의 6일은 정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리스본 숙소는 호시우 기차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숙소에서 리스본 유명 관광지까지 거의 도보로 이동가능하더군요.


제법 멀리 떨어진 제로니무스 수도원도 우버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LX팩토리와 테주 강변으로 갈 때는 트램과 버스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더군요. 


준비해 간 리스보아 카드로 트램, 버스, 푸니쿨라 등 대중교통을 프리패쓰로 탈 수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낮에는 수도원과 성당, 고성을 둘러보고


해가 질 때쯤이면 전망대나 강변으로 가서 노을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좋더라구요



날씨가 복병이긴 했습니다.


파랗게 쨍한 하늘이 금방 먹구름 몰려오고 비를 뿌리기도 하더군요.


우산이랑 선글라스는 늘 동시에 휴대해야 합니다.




알칸타라 전망대에서 금빛으로 물든 리스본 시내를 조망하며감탄, 그리고 푸니쿨라 나무의자에 앉아서 내리막길 쐥~내려오기.


허투루 보내는 시간없이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 더 좋았습니다.






하루 2만보 가량 욕심내며 돌아다니다 보니 며칠만에 신발 밑창이 떨어지더군요. 리스본 시내에 쇼핑몰과 가게들이 많아서 새 운동화 하나 장만했네요.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6일간 한식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해물밥과 문어요리, 생선 튀김이 맛있더군요.


리스본에서는 1일 1나타와 1일 1해물밥을 먹었습니다.




리스본에서 포르투까지 버스 이동.


짐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


버스 상태가 어떨지 몰라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헤데 익스프레스..버스 승차감 너무 좋고 좌석 편하고 쾌적,


그리고 정차하는 동안 버스안 cctv로 짐칸 상황을 보여주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포르투 첫날은 상벤투 기차역을 둘러본 후 렐루서점과 근처 카페에서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포르투는 무엇보다 히베이라 광장 주변에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동루이스 다리, 포르투 대성당, 모루 정원, 강변,  플로렌스 거리가 함께 있는 곳이라 어디로 방향을 바꾸든 볼거리가 많더군요.

맛집과 감성 카페도 몰려 있어서 여유있게 하루를 보낸 곳입니다.



비 올 때는 카페로 피신해서 와인과 커피를 마시고,


날씨 쨍해지면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하루에 거의 2만보를 걸었더군요.


20대의 딸과 함께 한 포르투갈 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두레블 덕분에 한껏 용기를 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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