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같이 함께 퇴사를 해버리고 두레블과 함께 25박27일 서유럽여행을 떠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유럽여행을 한번도 가본적없고 저는 가족들과 패키지여행만 갔던터라 자유여행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못하고 말도 안통하고 길도모르는데 어떻게 다니지 라는 막연함이 있었고 패키지여행에 대한 불만이 매우 컸습니다! 

예를들어 처음보는 낯선사람들과 다니는것 , 내가 원하지않는 장소에 억지로 이끌려가고 빡빡한 스케줄, 한장소에 가면 관광시간이 짧은것 , 여행사에 끼워져있는 억지쇼핑 등등 

처음에는 사실 비행기를 무턱대고 예약해놓고 제가 알아서 숙소예약 관광지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 어떤 루트가 가장 실용적일지 책을 찾아보고 유튜브를 많이 봐도 감이 안잡혔어요. 

웹서핑을 엄청나게 검색한 결과 두레블이라는 업체를 발견했는데 내가 원하는곳을 알아서 선택하며 갈 수 있고 위급상황시에도 24시간 케어를 해주며 탁월한 동선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확 줄여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이렇게까지 24시간 케어를 해주시고 갑자기 가고싶은곳도 바로바로 예약해주시는데 가격이 비싸진않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활용적인 동선으로 경비를 더 아꼈던것 같아요.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불안하고 모르는것도 너무 많아서 너무 귀찮게 굴정도로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때그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전혀 못알아듣고 말도 못하겠을때 전화해서 해석도 해주고 대신 말도해주고 해서 너무 편리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아마 두레블이 없었다면 가슴조마조마할 일들이 많았을것 같아요. 그래도 여행은 뭔가 어려운일이 닥쳐야 한국에 돌아와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아요. 

저희 다녀온 사진 공유해볼께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