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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뒤늦은 신혼여행은 22박으로 ^0^

글번호 364

작성자
이은지
여행 유형
허니문
여행 날짜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23일]
여행지
영국, 스위스, 포르투갈, 스페인

운명처럼 남편과 쌍으로 백수가 된 12월 어느 날, 지금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3살 배기 애기 엄마 지인의 강력 권유(압박)으로 결심한 장기 유럽 여행


죽기 전에 손흥민 경기는 직관하고 싶다! > 영국

스위스는 버킷리스트니까 > 스위스

남편의 로망 포르투 > 포르투갈

포르투갈 가면 스페인도 가야지 > 스페인

그 와중에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후보에 있었지만 이탈리아는 희년이라 빠르게 기각, 프랑스까지 넣으면 너무 힘드실 것 같다는 매니저님의 조언으로 프랑스는 제외 (지금 생각하면 우리 목숨 살려주신 듯)


왕복 비행기 표는 어찌저찌 쌓여있던 마일리지로 해결했는데 나머지 동선을 잡으려니 눈앞이 까마득 

원래도 여행 계획 짜는 건 싫어했고, 가고 싶은 나라는 많은데 여행 기간은 길고, 심지어 당장 2달 뒤에 출국

근데 그렇다고 일반 여행사 패키지는 싫고

스스로의 까탈스러움에 감탄하며 알게 된 두레블


세상에 비용만 내면 숙소, 교통편, 동선까지 짜준다고? 심지어 24시간 케어 서비스까지? 

사실 제일 혹했던 게 이 24시간 케어 서비스였음

여행을 다니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데 언제든 매니저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다른 곳 비교해 볼 생각도 없이 결정

결과적으로는 두레블 없이는 과연 여행을 즐겁게 다닐 수 있었을까 싶을만큼 너무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



특히 다음에도 스위스 여행을 가게 되면 무조건, 반드시 두레블에 연락하리라 다짐했음




매일 매일 다음 날 날씨를 확인해주셔서 일정을 짜주시는데 한번 결정하면 끝이 아니라 계속 확인을 해주시고 수정도 해주심ㅠ 이런 노력 덕분에




이런 미친 날씨에 마테호른과 융프라우 구경 가능.... 


스위스 여행 후기에서 날씨 때문에 좌절한 케이스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 우리가 운이 좋은 것도 있지만 매일 기상을 체크해 주신 덕에 다시 없을 인생 경험 했다 흑흑





영국에서 염원하던 손흥민 경기도 보고 (위대하신 감독님의 늦은 교체로 비록 졌지만ㅎ)


마테호른과 융프라우만 기대하고 갔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루체른 야경도 보고




남편의 로망 포르투도 공략 완료


사진만 보면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던 것만 같은 리스본 에두아르도 7세 공원



우중충한-맑은 세비야 광장


이게 무려 1시간 전후 사진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감탄을 금치 못했던 이베리아 반도 날씨의 변덕스러움이란


그리고 그 와중에 세비야에서 숙소에 청바지를 놓고오는 바람에 매니저님께 연락하고 난리쳤던ㅠ


다행히 호텔에서 보관 중이라는 대답을 들었는데 매니저님이 전해드릴 방법을 강구해주신다고 하니 믿고 기다리는 중


네 이래서 제가 두레블을 추천합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매니저님............



주변에 신혼여행지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싶은 마요르카


남편이 전날 찾은 드라크 동굴과 칼로 데스 모로


융프라우보다 드라크 동굴이 좋다고 하자 충격받은 남편의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는ㅎ


사실 소예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찍은 사진 중에 처음 눈에 담았을 때의 감격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 없어서........여러분 소예르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저는 이미 다음에 갈 5성급 호텔도 눈 여겨 봐놨음ㅎ




아 그리고 첫날 렌트카를 대여하는데 갑자기 보증금이랑 보험금을 내라는데 ??이미 두레블에 냈던거 아닌가?? 뇌정지 와서 매니저님께 연락드리니 바로 보이스톡이 오셔서 직원이랑 대화 후 문제 없다고 확인해주심


네 이래서 제가 두레블을 추천합니다22



바르셀로나는 여행 중 긴 일정에 속했던 4박 5일의 일정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도 거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한 건 보러다니고 있긴 한데 하나같이 맘에 안드는.......


그 와중에 라로카 빌리지는 착실하게 하루 일정 빼서 신나게 쇼핑하고 옴ㅎ


그리고 마드리드로 넘어가는 기차를 놓쳐서 수수료 60유로 냄ㅎ 예 이게 바로 창조손해입니다





마드리드 왔으니 당연히(아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가서 구경해주고


세고비아 당일치기도 하고


출국 당일 프라도 미술관 3시간 컷도 했다


더 보고 싶었는데 3시간 돌고 나니 진이 빠져서 탈주함ㅠ






이렇게 22박 24일의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결혼 2년 차(곧 3년) 신혼부부였습니다


글에 담지 못한 우여곡절이 더 많았지만 두레블 덕분에 마음편히 여행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장기로, 여러 나라, 여러 도시를 가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여행 계획을 짜는 것 부터 여행의 일부로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의아해하시겠지만


까탈스러우면서(중요) 여행 계획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저 같은 인간에게는 거의 맞춤 옷과 다름없는 여행사였네요


다음에도 인연이 된다면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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