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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12일간의 즐거운, 내 인생의 첫 유럽여행!

글번호 358

작성자
최준영
여행 유형
배낭여행
여행 날짜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10일]
여행지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사실.. 유럽을 너무 가고싶었던 나머지... 그냥 패키지를 가려고 했습니다.. 준비가 사실 전혀 안되어 있었고.. 고3담임을 하고있던 상황이라 여행준비를 제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온라인투어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패키지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패키지를 극구 말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이번에도 포기해야하려나 라고 생각을 하던 중.. 이번에는 무조건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어 고민을 하던 중 두레블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일단 견적을 받아보려 했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견적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바로 고고!! 라고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시간도 11시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아침 첫차를 타고, 유럽여행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ㅎㅎ!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유럽여행을 갔습니다. 사실 가격이 비싸지 않았어서 이거 저가항공 타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는디 그것도 아니었다 ㅎㅎ 대한항공이었어 ㅋㅋ 이런 생각으로 여튼,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드디어 빈에 내렸습니다! 처음 밟아보는 유럽땅,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다는 말이 맞겠지요. 정말 신기했고, 이게맞나 싶기도 했고.. 처음가보는 곳이기에 엄청 망설였기도 했다 ㅎㅎ 하지만 두레블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숙소까지 무사히 골인!




게스트하우스가 좀 새롭긴 했지만..ㅋㅋ 그래도 신기해하며 신나하며 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 가보니 정말 색다르더군요, 하지만 그길로 모든걸 다 두고 바로나갔습니다 ㅎㅎㅎ


첫날부터 스테판 대성당을 갔고, 빈 시내 한복판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3시간을 돌고 일단 들어왔는데 설렜는지 잠도 안오고 시차때문인건지 ㅎㅎ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녀서 1시 넘어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한 슈트라우트 공원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묘지, 쉰부른 궁전 등 쉴세없이 돌아다니며 누구보다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래도, 일단 중요한건? 가보고싶은곳에 가봤다는거겠지요. 빈 시청을 앞에서는 못봤지만, 그래도 너무 이쁘고 좋았고, 히틀러가 연설한곳도 가봤고 너무 신나고 신기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저는 각 도시를 돌때마다 작은 도시를 한곳씩 같이 돌았습니다. 빈에서는 잘즈부르크를 가봤는데, 잘즈부르크 도시가 생각했던것만은 아니었지만(날씨 이슈.. 땜시..) 그래도 사운드오브뮤직의 중심지에 가봤다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ㅎㅎ





두번째는 뮌헨을 갔습니다, 사실 이 여행을 가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뮌헨 올림픽경기장을 가고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뮌헨 올림픽 경기장을 가서 '영화와 함께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올림픽 당시 나타난 이스라엘 사건과 관련된 사진을 모으기 위해서 였습니다.


뮌헨에서는 뉘른베르크에 갔습니다. 재판정과 나치 유적을 돌고 뉘른베르크 성에 가서 보니, 너무 아름다웠고 역사를 전공한, 역사교사인 저의 입장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뉘른베르크를 추천해주신 두레블 님들이 너무 감사했고, 너무 눈이 휘둥그레했던 여행이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뮌헨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듯, 뮌헨 올림픽경기장과, 유대인 학살 유적지, 다하우 수용소를 가봤습니다. 시간이 역시 모자라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가고싶었던!!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정말 너무행복했고 너무 즐거웠고 너무 신났습니다. 눈이 커졌다는 말이 맞을겁니다 ㅎㅎ





뮌헨에서 너무 행복했고, 즐겁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마지막도시인 프라하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체코라는 국가는 사실 크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안갔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프라하는 소박함이 큰 아름다움으로 다가온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민주화운동 유적지의 힘, 체코인들의 친절하고 아름다운 마음가짐 등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었던 체코 여행이었습니다.



매일매일이 신나서 열심히 다녔던것 같습니다. 비엔나가 너무 이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있어서 다시 비엔나로 돌아가서 비엔나의 아름다움을 한번 더 느껴보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처음 간 유럽여행이었는데.. 분명 엄청 걱정이 많았습니다. 근데, 그 걱정을 한번에 날려버린건 두레블 분들의 많은 도움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말 누구보다 저의 여행을 위해 도와주신 두레블분들에게 많은 감사함을 표현드리며, 역사교사인 저에게 많은 역사유적지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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