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자이고 혼자 유럽을 한달반정도 다녀왔습니다.

유럽이라는 곳이 자주 갈 수 있는곳이 아닌지라 저또한 첫 여행이었습니다. 어떻게가는지 어디를가야할지 어떤곳인지 모든게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막막했지만 스스로 준비했고 출국까지4일정도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모르고 가서 너무 고생하고 돈도 낭비가 심할거같아 걱정이되어 유랑을 둘러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두레블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연락을 드렸는데, 출국이 4일 남았다는 말씀을 드리니 바로 제가 살고있는 지역으로 와주셔서 직접 상담도 해주셨어요.

간단히 전체동선이나 여행전 플랜만 짜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케어를 해준다는것에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역시 여행시작 4일만에 지갑도 잃어버리고 비행기도 놓치고 쉽지않았습니다. 지갑도 잃어버리고 비행기도 놓쳐 멘붕이였지만, 

두레블 두람님이 바로 다른 비행기 예약도 도와주셔서 문제없이 다음 도시로 문제없이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에 따라 가야할 곳이 달라지기도하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동행도 하게되고 위험한지역도 가게되며

중간에 잠깐 한국으로 귀국하는일도 있었고 비행기가 취소되어 하루 더 머물게되기도하고 아프리카에들어가 사막투어도 하게되고 몸이 아프기도하고 일일이 말할수 없는 정말 많은 일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일어났습니다...

그 때에 만약 도움을 구할 곳이 없었다면 저는 여행이라기보단 이고생 저고생 하는 일들로 가득했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시차와 상관없이 밤낮으로 케어하고 언제든지 도움을 주는 두레블 두람님이 있어서 많은일들이 있던 여행에 여유를찾고 여행을여행답게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모로코도 원래 갈 계획에 없었지만, 비는 일정 어디갈지를 고민하다가

두람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다녀왔는데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느낀것은 가보지 않은곳에 간다는것은 생각보다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여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경험자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되고 간다면 고생했어야 될 부분들을 덜게 되고 여행이 여행다워 지는거같습니다! . 

물론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생에 한번 혹은 두번정도 가는 여행, 알고가면 더좋고 케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짧지않았던 43일간 두레블 덕분에 좀더 맘 편히 여행했고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